[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문화시설이 부족한 군민에게 PC와 스마트폰을 통해 도서를 대여해 군민 독서문화 향유 기회 확대 및 평생교육환경을 제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하여, 1,9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시범 운영과정을 거쳐, 2022년 6월 9일 전자도서관을 정식 개관하였다.

전자도서관에는 에세이와 시 140종, 경영/경제 180종, 소설 536종 등을 비롯해 건강, 여행, 문화 등 총 3,012종, 3,119권의 도서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전자책은 1회 10권까지, 10일간 대출하고, 1회 연장(4일)이 가능하며, 대출한 지 10일이 지난 도서는 자동 반납된다.

영월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군민 누구나 군청 홈페이지에 접속 한 뒤, 홈페이지 하단 전자도서관 링크에서 전자도서관을 통해 회원가입하고 안내에 따라 필요한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PC와 스마트기기에서 전자책을 대출해 열람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늘고 있는 비대면 독서서비스 수요 및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전자도서관을 개관했다”며,“언제 어디서나 손 안에서 즐길 수 있는 전자도서관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정서적인 함양의 기회를 누리시길 바라며, 군민들의 요구에 신속히 대응하여, 군민 만족도가 높은 영월군 전자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하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이용방법은 영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 전자도서관 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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