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허성무)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가정양육 부담을 해소하고자 성산구 및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에서 나눔터 및 품앗이 240가족 480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프로그램 꾸러미를 배부했다고 17일 밝혔다.

나눔터 회원에게는 더운 여름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물풍선 폭탄과 아쿠아 슈즈, 소방관 활용 놀이 등의 꾸러미를 배부했다. 품앗이 회원에게는 가족들과 함께 여름밤 산책 후 힐리스 제공하는 꾸러미를 배부했다.

이번 행사는 더운 여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시간 마련을 위해 추진되었으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참여 가족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정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물풍선 등을 제공받아 놀이할 수 있고, 놀이 방법 등을 나눔터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어서 육아에 큰 힘이 된다. 늘 다음번 활동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창원시청 여성가족과 가족지원담당(성산구 공동육아나눔터225-3959, 마산회원구 공동육아나눔터 225-4056, 마산합포구 공동육아나눔터 716-8745, 진해동부 공동육아나눔터 547-3470, 진해서부 공동육아나눔터 546-347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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