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김철수)가 여름철 축산물 위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축산물 제조판매업체 위생 점검으로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고 축산물 유통의 투명성 제고를 추진한다.

속초시는 담당공무원과 축산물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6월 27일까지 관내 축산물 판매업소, 식육포장 처리업소에 대하여 가공유통판매 등 위생상 문제점 여부를 확인하여 안전한 축산물이 소비자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점검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위해 발생 위험이 큰 식육 즉석 판매업소 위주로 진행하며, 시설설비 등 환경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점검하고 「축산물 위생관리법」 위반 업체는 철저한 점검을 통해 재발을 방지하는 등 실질적인 효과를 얻기 위한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

속초시는 보존유통기준 준수 여부, 위생적 취급운반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된 축산물의 판매사용 금지 준수 여부, 자가 품질 검사 기준 및 표시기준 준수 여부에 대하여 중점 점검을 하고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점검 종료 후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부패, 변질 위험이 큰 여름철 철저한 위생 점검을 통해 시민이 안전한 축산물을 소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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