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23년도 예산편성에 다양한 주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7월 한 달 동안 예산편성 방향과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 일환으로 시행되는 이번 설문은 예산편성 방향, 분야별 투자 우선순위, 주민참여예산제 인지도 등 총 3개 부문 16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주민 누구나 7월 1일부터 31일까지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또는 안산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설문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설문결과를 2023년도 안산시 예산편성 방향 및 투자 우선순위, 중기지방재정계획 수립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안산시 누리집(정보공개→예산공개 재정공시→주민참여예산)을 통해 시민 모두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긴축정책과 우크라-러시아 전쟁 등의 영향으로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이 요구되는 시점에서, 주민이 바라고 공감하는 예산이 편성되고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시의 주인인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리며, 설문결과 내용을 내년도 예산편성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