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재향군인회(회장 최근성)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25참전 유공자 및 미망인 30여명과 함께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되새기고자 안보견학을 실시한다.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기리고 참전용사의 명예선양과 위국헌신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번 안보견학은 제22보병사단의 출입 협조로 금강산전망대 717OP에서 진행되며 6.25참전 유공자 고성군지회, 고성군 모범운전자회의 지원으로 개최하게 되었다.

최근성 재향군인회장은 “참전유공자분들을 모시고 안보견학으로 국가 안보와 자유평화의 소중함에 대해 느낄 수 있는 기회제공으로 어르신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앞으로 해마다 다양한 행사로 그분들의 노고에 보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견학에 참석한 함명준 고성군수는 “전쟁의 아픔과 흔적이 남아있는 곳곳을 둘러보며, 현재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게 해주신 참전 유공자분들께 존경의 마음을 담아 감사인사를 드리며, 보훈단체들에 대한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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