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으로 봉평전통시장에서 ‘봉평주말장’을 개장(7월 예정) 할 계획으로, 새롭게 열릴 ‘봉평주말장’은 주말 봉평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형 장터로 기존 5일장 생활형 장터와 차별화를 시도한다.

군은 지난해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등 총사업비 4.4억 원을 확보해, 주말장 활성화를 위한 특화상품개발, 관광특화상품개발, 고객문화체험, 온라인 마케팅, 서비스 혁신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봉평주말장’ 운영은 지역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및 고객유입확대를 위해 올해 7월 ~ 8월 매주 토요일, 9월 ~ 10월 매주 토, 일 총20회 내외로 운영될 예정이며, 상인과 관광객,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하는 ESG운동을 통해 환경보호 실천, 깨끗하고 안전한 봉평주말장, 고객이 참여하고 만드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문화 봉평주말장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봉평주말장’은 테마장터로 농산물 직거래장터, 문화장터, 먹거리장터, 여행자장터로 구성하여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로 구성하여 참여형 장터로 구성되며, 군은 참가자(셀러)를 모집 하고 있으며, 주말장 기간에도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모집분야는 지역농산물 직판, 수공예품, 푸드트럭, 길거리음식(핑거푸드) 등 이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판매부스 제공과 지속적인 마케팅이 지원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군청 홈페이지 평창소식(타기관 소식)에서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사항은 특성화시장 사업단(033-336-2933)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재봉 일자리경제과장은 “봉평주말장에 많은 군민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하기를 바라며,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는 전통시장 활성화 시책을 새롭게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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