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해운대문화회관이 기획 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을 개최한다.
사진 : 해운대문화회관이 기획 전시 ‘미술관의 동물원-종이의 발견’을 개최한다.

[문화=한국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관장 서영지)이 7월 15일(금)부터 8월 21일(일)까지 해운대문화회관 전시실에서 미술관의 동물원 전시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예회관연합회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돼 해운대문화회관 제1, 2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시각 예술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추억과 작품을 남길 수 있는 한여름의 시원한 전시가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전시회는 김서경, 이서미 작가의 작품 30여 점으로 구성돼 있다. 종이로 새롭게 구현하는 팝업 작품들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독특한 입체 작품 속 일상, 자연의 따뜻한 감성과 순수함을 담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세 가지 체험 프로그램인 동물원 만들기, 나의 색 찾기, 설치 미술 공간 포토존에서 다양하게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독창적인 입체 작품들은 종이의 영역을 확장하는 실험적인 시도로 보는 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포토존 체험인 나만의 휴일 즐기기 △컬러링 북을 이용한 나의 색 찾기 △종이를 이용한 나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는 나의 정원 만들기 등을 주제로 이뤄져 다양하게 체험 활동도 할 수 있다.

또한, 해운대문화회관 유튜브를 통해 전시 해설과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체험 프로그램은 상시 운영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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