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하국환 사회적기업 뚝딱장난감 대표와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왼쪽부터 하국환 사회적기업 뚝딱장난감 대표와 김지수 군포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김지수 대표이사)이 7월 13일 군포시 청소년의 사회적 가치 창출과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사회적 기업 뚝딱장난감(하국환 사무국장)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뚝딱장난감은 A/S 기간이 만료된 것, 제조 업자나 수입 업자가 불성실해 A/S를 받지 못하는 장난감을 무료로 고쳐주고,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봉사를 목적으로 올해로 8년째 운영 중인 사회적 기업이다.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슬기로운 장난감병원’ 사업 운영을 위한 자원 공유 및 협력 △장난감 수리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탄소중립 및 사회적 가치 창출 △청소년 대상 지원 사업의 개발 및 이행 협력 △기타 양 기관의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정보와 자원의 상호 활용 및 교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군포시청소년재단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군포시 청소년들이 장난감 수리를 배우고, 체험하며 버려지는 물건에 대한 재발견과 고쳐 쓰는 것에 대한 가치를 발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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