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충청북도 ‘중국 호북성과 청소년 온라인 교류’ 개최.
사진 : 충청북도 ‘중국 호북성과 청소년 온라인 교류’ 개최.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충청북도가 주최하고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충청북도-호북성 청소년 국제교류’가 18일부터 비대면으로 시작됐다.

이번 행사는 충청북도와 자매결연 도시인 중국 호북성 간 우의 증진과 청소년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열렸다. 충청북도 청소년 9명과 호북성 화중사범대학 제1부속학교 청소년 9명은 29일까지 약 2주간 ‘나의 꿈과 일상’을 주제로 다양한 실시간 온라인 활동에 참여한다.

교류활동에 참여한 주성훈 청소년은 “비록 비대면으로 호북성 친구들을 만나지만 화상회의와 SNS 사용이 능숙해 어색함은 없다”며 “이번 국제교류 활동으로 중국 호북성 친구들을 알아가는 것이 기대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연락하며 글로벌 인재로서 기반을 다져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찬인 원장은 “앞으로도 양 지역의 우호를 다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을 추진하겠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이 글로벌 창의 융합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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