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황용국 대표, 경남과학고 박두갑 교감이 인공지능(AI)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왼쪽부터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황용국 대표, 경남과학고 박두갑 교감이 인공지능(AI)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회=한국뉴스통신] 진재경 기자 = 인공지능(AI) 솔루션 개발 전문 기업 블루바이저시스템즈(대표 황용국)와 경남과학고등학교(교감 박두갑)는 AI 기술 인재 양성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은 부산시 남구 문현금융센터에 있는 블루바이저시스템즈 본사에서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AI 기반 비대면 HR 솔루션 ‘하이버프 인터뷰’와 AI 자산 관리 솔루션 ‘하이버프 재테크’를 개발·공급하는 AI 전문 개발사다. 경남과학고는 1983년 개교한 특수목적고등학교로 국내 과학고 가운데 가장 먼저 개교했으며, 3년 연속 교육부 지정 정책 연구학교로 선정됐다.

이번 MOU 체결식 주요 내용은 △경남과학고 재학생들에게 하이버프 인터뷰 무상으로 공급 △현장 체험 학습 제공 △교사의 산업체 현장 연수 및 기술 지도 지원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 개발 등이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가 이번 MOU 체결로 경남과학고에 제공하는 하이버프 인터뷰는 학생들이 대학 입시, 각종 대회 등 대면 면접을 대비하기 위해 IT 기기를 활용, 이력서를 등록하고 AI 면접을 보며 면접 스킬을 향상시킬 수 있는 솔루션이다. AI 알고리즘이 이력서와 면접 영상을 분석해 답변 정확도, 긍정성 등 다양한 지표를 다른 면접자와 비교해 리포팅해 준다.

협약식에 참석한 블루바이저시스템즈 황용국 대표는 “AI 면접 솔루션 하이버프를 경험할 기회를 확대하면서 AI 분야에 관심 있는 재학생과 공동 프로젝트 및 기술 개발을 진행해 우수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며 “해외에서 인정받은 자사의 AI 알고리즘에 대한 선행 학습을 통해 스펙 및 기술을 쌓아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블루바이저시스템즈는 △용인대학교 △서일대학교 △유한대학교 △부산자동차고등학교 △경기게임마이스터 고등학교 △제주한라대학교 △오산대학교 등 전국 10여곳의 학교와 산학 협력을 맺고 AI 인터뷰 솔루션 하이버프를 커스텀해 무상 제공 및 기술 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블루바이저 시스템즈는 삼성전자, LG전자 B2B파트너 체결에 이어 ‘부산형 히든챔피언(히든테크)’ 및 대한민국 혁신 성장을 이끌어 갈 ‘혁신기업 국가대표 1000’에 선정됐으며 △RA 테스트베드 1위 △스타트업 월드컵 TOP 10 △오라클 이노베이션 챌린지 우승 △이스탄불 테이크오프 파이널 수상 등과 뉴욕 패밀리오피스 챌린지 우승 등으로 나스닥TV에 보도된 이력을 통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시장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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