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본격적인 해수욕장 성수기가 다가옴에 따라, 해수욕장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 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생활 방역 6대 중요수칙 준수를 위해 안내문 비치, 현수막 제작,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강조와 지속적인 방송 안내를 통해 일상 방역의 생활화를 추진한다.

생활 방역 주요 내용은 코로나19 예방 접종하기, 올바른 마스크 착용, 30초 비누로 손 씻기, 1일 3회 이상 환기, 사적모임 최소화, 증상 발생 시 진료받고 집에 머무르기 등이다.

또, 물놀이 할 때 방역수칙은 모든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마스크 착용, 다른 사람과 최소 1m 이상 거리두기, 차양시설 1m 거리두어 설치하기, 다중이용시설 머무르는 시간 최소화 하기 등의 수칙이다.

특히, 시는 지난달 30일 해양수산부 송상근 차관을 비롯해 동해지방해양수산청, 강원도 환동해본부, 동해소방서 등 관내 유관기관 관계자와 함께 대대적인 특별 방역점검 및 안전&방역 캠페인을 펼쳤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안전한 일상회복을 위해 관광객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방역수칙 실천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고, 4차 백신 접종 대상에 해당하는 분들은 백신 접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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