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민선8기 출범을 맞이하여 지역건설경기 어려움 해소를 위해 대형 건축공사장 지역업체 참여율 60% 이상 달성을 목표로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대형건축물에 대한 지역업체 참여 비율 확대 방안으로 건축심의 및 건축허가 시 지역업체 참여 홍보, 지역건축사 및 건축 시공자 간담회 실시, 공사장 점검을 통한 세일즈 활동, 분기별 지역업체 참여 비율 실태조사 및 부진사유 분석‧대안 마련 등 다각적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를 위해 노력 중이다.

지역업체 하도급률이 저조한 민간공사 현장에는 서한문 발송 및 지속적인 방문 홍보를 통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으로 하도급률을 끌어올리고 있다.

건설 현장과 끊임없는 소통으로 신뢰를 쌓고 지역건설자재‧인력‧장비 사용을 독려하여 연말까지 지역업체 참여율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재광 창원특례시 건축경관과장은 “코로나19와 원자재값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역건설 경기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건설업체의 참여에 행정력을 집중하여 다양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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