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코로나19 4차 접종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4차 예방접종 독려를 위해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3일까지 5일간 시 노인복지과, 3개 구청 가정복지과, 보건소 등과 합동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4일 밝혔다.

캠페인 주간에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알리고 4차접종 독려 안내문을 배부했으며, 방역관련 예방수칙 안내와 더불어 말라리아 등 하절기 유행 감염병에 대한 홍보를 병행 실시했다.

기존 4차 접종 대상자는 요양병원·시설 및 정신건강시설 종사자 및 면역저하자, 60세 이상 고령층으로 한정되어 있었으나 이번에 접종 대상자 확대로 50세 이상(올해 기준 1963~1972년 출생자)과 18세 이상 모든 성인 중 기저질환자, 장애인․노숙인 생활시설의 입소자와 종사자도 접종대상에 포함됐다.

당일 접종은 카카오톡·네이버로 잔여 백신을 예약하거나 홈페이지를 통해 본인 또는 대리인이 예약할 수 있으며 1339 콜센터로 전화 예약 또한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높은 코로나19 백신 접종률 덕분에 일상으로의 회복이 이루어졌다”며 “코로나19 재유행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중증 사망 예방을 위해 4차 접종과 지속적인 방역수칙 준수에 협조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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