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익화 기자 = 태백시(시장 이상호)는 산소드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자녀의 독서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반기 북스타트 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책읽는사회문화재단,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주관하는 ‘2022년 북스타트 부모교육 지원사업’에 선정돼 4명의 강사를 지원받아 추진된다.

교육은 오는 9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운영된다.

강의는 총 4번으로 ▲ 1강 ‘그림책 함께 읽기’(강정아 제천기적의 도서관장) ▲ 2강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백영숙 내보물1호 도서관장)▲ 3강 ‘아기와 함께 즐기는 그림책 이야기’(현상선 그림책작가) ▲4강 ‘디지털 미디어시대에 책읽기의 힘’(김영미 어린이책시민연대공동대표)등이다.

시는 오는 16일부터 25일까지 4개 강좌 160명(강좌별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 희망자는 도서관 홈페이지(www.taebaek.go.kr/lib)내 독서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녀에게 평생의 독서 습관을 만들어주는 계기가 될 수 있으니 영유아 부모 등 독서교육에 관심 있는 태백시민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코로나 19 상황에 따라 비대면으로 추진 될 수 있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태백산소드림도서관(☏ 550-3978, 2757)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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