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드림스타트 아동 및 가족 60명을 대상으로 가족 힐링캠프를 늘푸른전당에서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가족힐링캠프는 코로나19 장기화 및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가정에서 갑갑하게 갇혀 지내던 아이들에게 스트레스 해소와 그동안 소홀해진 가족 간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더하기, 행복곱하기’라는 주제로 가족 간 마음 주고받기, 미니 명랑운동회, 부모교육, 효 상장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소통 시간을 제공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가족은 ‘여름방학 동안 가족과 함께 힐링 되는 프로그램이 없어 아쉬웠는데 드림스타트에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가족 캠프를 열어주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노말남 창원특례시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가족 캠프가 스트레스도 해소하고 가족 간 유대감을 형성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아동은 가족놀이캠프, 진로캠프, 물놀이체험, 요리교실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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