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민선 8기 1호 공약으로 침체된 속초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추진 중인‘희망지원금’지급과 관련 선지급 대상자에게 1인당 20만 원씩 지급을 완료했다.

이번 선지급은 생계급여, 주거급여, 장애인연금, 장애수당, 기초연금 등 취약계층 및 아동수당을 받고 있는 아동과 보호자 24,963명 중 희망지원금 미대상자(2022. 6. 30. 속초시에 주민등록 되어있지 않은 거주자)이거나 중복 대상자, 계좌오류, 압류방지 통장 소유자, 예금주 불일치 등 5,642명을 제외한 19,305명에게 38억 6천 1백만 원이 지급되어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시민들에게 일상 회복의 희망을 전했다.

또한, 선지급자를 제외한 나머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지원금 신청도 8일(월)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신청과 22일(월)부터 시작되는 오프라인 신청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추석 전 지급 완료를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되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전망이다.

온라인 신청은 8월 8일부터 8월 21일까지 PC 또는 핸드폰으로도 간편하게 속초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모바일 본인인증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원활한 접속을 위해 첫 1주간은 5부제로 운영된다.

이후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는 오프라인으로 해당 주소지 관할 주민센터에서 신분증, 통장사본 등 필요서류를 구비하여 현장에서 신청하면 되고, 압류방지 통장 소유자거나 통장 자체가 없는 등 희망지원금 지출시스템으로 지급이 어려운 대상의 경우에도 접수 시 필요한 증빙자료를 제출하여 소외되는 시민이 없도록 한다라는 방침이다.

더불어, 거동 불편 고령자나 장애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 지원대상자는 8월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 요청하면 담당 직원이 지원 대상여부와 간단한 신분 확인 후 대상자의 집에 직접 찾아가 신청서 작성을 도와주는‘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동시에 진행하며,

9월 5일부터 8일 동안 별도의 이의신청 기간을 두어 희망지원금 지급과 관련하여 민원 구제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관내 거소하고 있는 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는 빠른 시일내 조례 개정을 통해 금년 내 추가 지급할 계획으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온라인 신청은 보다 시민들이 편하고 빠르게 신청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 중으로 최근 코로나19 확산 등을 고려하여 되도록 많은 시민들이 온라인 신청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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