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사회의 안전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한 ‘2022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는 17일부터 10월 14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점검활동에는 민간전문가, 안전기관, 안전단체 등 전문가로 구성한 안전점검단이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재난사고 발생 및 화재에 취약한 건설공사장, 전통시장, 낚시배, 관광숙박시설 등 126개소의 고위험시설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점검결과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보수보강 등의 시급성, 위험정도를 고려하여 단계별로 조치계획을 수립하여 체계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또한, 시민들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오는 16일까지 주민이 직접 안전점검 대상을 신청할 수 있다. 자발적인 안전진단 참여를 위해 다중이용시설에는 자율안전점검표가 배포된다.

조일암 안전건설교통국장은 “일상생활 속의 위험요인 발굴·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에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더해진다면 우리사회의 안전문화는 더욱 성숙하게 될 것이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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