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지난해와 올해 운영한 평창정원사 양성교육과정(1기 ~ 4기)을 수료한 80명을 대상으로 20명 내외의 인원을 선발하여 조경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평창정원사 심화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녹색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하고 공동체 정원조성으로 군민 주도의 녹화운동 및 녹색 자원봉사를 실현하기 위해 도내 시군 중 첫번째로 시민정원사 양성교육과정을 추진하였다.

그간의 교육과정의 결실을 맺기 위한 심화반 과정은 이달 26일부터 11월 18일까지 12주간 대화면 대화도서관 및 관내 주요 공원 등에서 생활 속에서 직접 이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교육 등이 있을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심화반 양성교육을 통해서 평창 정원사는 공공정원과 마을 가꾸기 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가 형성되는 메신저 역할을 할 것이며, 향후 평창군의 특색 있는 경관조성의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교육을 추진하여 전문성을 갖춘 정원사들을 양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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