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한국뉴스통신] 강희진 기자 = 가온누리이아시스국제봉사단(단장 허문영)이 몽골 울란바토르 알콜중독자 시설에 부족한 게르건축을 지원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날 봉사단은 알콜중독자 및 노숙자 시설 관련자들과 함께 게르 1동을 건축하고, 12월 부터 알콜중독자 노숙인들 거처를 위한 준비를 마무리 했다.
울란바토르는 추운날씨로 인해 알콜중독자가 많아 노숙인들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봉사단은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새로운 삶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게르 건축에 최선을 다했다.
허문영 단장은 "12월이면 몽골은 상상할 수 없는 추위에 알콜중독자 및 노숙자들이 많아진다. 저희 봉사단은 거리에서 얼어죽는 일들을 방지하고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 몽골봉사 2일차에 게르건축을 계획했다. 이로인해 알콜중독자 및 노숙인들이 새로운 삶을 찾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가온누리이아이스국제봉사단은 12일 몽골 울랑바토르 외곽지역에서 재활운동봉사를 진행한다.
강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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