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중앙시장 등 재래시장에서 지역사회재활협의체 유관기관과 연합하여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발생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누구든지 사고 또는 질병으로 인해 장애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을 알려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불식시키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보령시 사회복지과 및 주민생활지원과, 국민연금공단, 보령시자원봉사센터, 충남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보령시장애인보호작업장, 이야기마을, 보령중증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6개 유관기관이 참가해 가두행진과 홍보물 배부, 시각장애인 간접 체험을 진행했다.

캠페인의 주요 내용은 장애발생 예방 5계명 및 생활 주변 사고 발생 예방법, 장애인 주차구역 바로 알기, 장애 인식개선 홍보 등이다.

또한, 심뇌혈관질환 예방 9대 수칙, 국가암 검진 등 방문건강관리사업, 재활협의체참여 유관기관 사업 등도 홍보했다.

전경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은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내 6개 기관이 참여해 추진하게 됐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이 개선되어 장애에 대한 편견 없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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