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괴산군새마을부녀회(회장 임정숙)에서 새마을회관에서 우리나라와 각국의 명절과 문화에 대해 알아보고 송편빚기 체험을 하는 전통문화지키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전통문화지키기 행사는 괴산군에서 추진하는 2022지역공동체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됐으며, 지역공동체 복원을 통해 지역의 활력과 주민행복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읍·면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다문화가정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 쌀가루와 완두콩으로 송편을 빚으며 우리문화와 전통을 알려주고 각국의 명절 차례상과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녀회에서는 다문화가정에 멘토역할을 하며 서로를 알아가고 따뜻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과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 매년 다문화 가정과 여러 활동을 하고 있다.

임정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주위의 소외된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직접 만든 송편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고 지역사회에 빠르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돕고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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