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에서는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하는 백년가게로 금오산길(대표 김준연), 김태주선산곱창(대표 김태주), 복터진집(대표 신순옥), 평양아바이순대국밥(대표 허인자)이 선정되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백년가게는 일정에 따라 현판식를 진행중이며, 김장호 구미시장은 9. 15(목) 복터진집에서 개최한 현판식에 참석하여 백년가게 선정을 축하했다.

“금오산길”은 금오산백숙거리 최초 업체로 4대에 걸쳐 가업을 계승하고 있는 백숙전문점이며, “김태주선산곱창”은 지역 대표음식인 선산곱창을 원조로 전국47개 가맹점을 보유하고 있으며, 곱창전골이 대표 메뉴이다.

또한, “복터진집”은 20년 전통의 복요리 전문점으로 대구․경북내 10개의 직영점을 보유한 구미 대표 복요리집이며, “평양아바이순대국밥”은 20년 동안 직접 순대를 만들어 파는 안심식당으로 순대국밥전문점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금오산길, 복터진집, 김태주선산곱창, 평양아바이순대국밥의 백년가게 선정에 축하인사를 전하며, “지역 맛집에서 전국을 대표하는 맛집으로 거듭나서 구미를 대표하는 백년가게가 되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

구미시에는 올해 선정된 4개소를 포함해서 총11개의 백년가게가 었으며, 백년가게로 지정된 점포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을 통해 맞춤형 컨설팅, 교육, 금융지원, 시설개선사업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백년가게란, 30년이상 명맥을 유지하면서 유래도록 고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그 우수성과 성장가능성을 높이 평가받아 공식 인증을 받은 점포를 말한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은 국민추천제를 통해 국민들의 직접 추천(업력 20년 이상, 백년가게)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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