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예산군(군수 최재구)은 오는 23일까지 ‘2022년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신중년 사회공헌 활동 지원사업은 만 50세 이상 70세 미만의 신중년을 대상으로 퇴직 분야 전문 지식과 실무경력을 활용해 비영리 영역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봉사적 성격의 사업이다.

군에서 모집하는 사업은 ‘디지털․스마트폰 사용 도우미’ 및 ‘우리 마을 가사·수리 서비스 지원단’ 등 두가지 사업이다.

‘디지털․스마트폰 사용 도우미’로 선정 된 참여자는 마을회관 및 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되어 고령자의 핸드폰 사용법 및 전산 서비스를 돕게 되며, ‘우리 마을 가사·수리 서비스 지원단’ 에 선정된 참여자는 마을 내 취약계층의 소규모 가사 수선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 50세 이상 만 70세 미만의 미취업 예산군민으로 참여자에게는 식비 및 교통비와 함께 소정의 활동 실비가 지급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 소재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로 인해 늘어나고 있는 퇴직자들의 경력을 활용해 마을 주민에게는 도움이 되고 퇴직자에게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의 기회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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