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군청 회의실에서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행사의 전반적인 안전관리계획을 심의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회의는 문석구 부군수, 김흥기 한국전력공사 증평괴산지사장 등 안전관리위원회 위원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문석구 부군수의 주재로 진행된 이날 심의회에서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 계획 및 부대 행사의 안전성을 검토하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또한,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초동 대응을 위한 소화기, 구조·구급 설비 등 소방 시설 운영, 임시가설물 및 화재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성, 비상 연락망 체계 구축 및 안전관리 요원 배치의 적정성, 피난 동선 확보 여부, 응급환자 발생 대비 보건의료 장비 및 인력 배치, 안전사고 보험 가입 여부 등 행사장 안전관리 대책을 꼼꼼히 점검했다.

향후, 괴산군, 충북도, 괴산경찰서, 괴산소방서, 전기·가스 안전공사, 보건소 등 7개 기관이 함께 엑스포 행사장에 대한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해 임시가설물 및 화재취약시설의 안전성 여부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

문석구 부군수는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 모두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시설 안전, 응급 의료, 교통안전 등 모든 안전 분야에서 철저히 준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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