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창원특례시(시장 홍남표)는 창원산업진흥원에서 지난 6월 태국 기술단 1차 파견에 이어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간 일정으로 차세대 자동차·기계분야 수출기업체와 함께 총 9명으로 구성된 태국 후속 기술단을 파견하였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창원특례시 태국 기술단 후속 파견은 이전 기술단에서 업무협약(MOU)을 맺은 태국전기자동차협회(EVAT)에서 개최한 ‘iEVTECH’ 기술세미나 및 전시회 초청을 받아 참가한 것으로 관내 기업의 우수한 제조기술 홍보와 태국 전기차 관련 현지 200여 명의 바이어들과 기술협력 교류 및 네트워크 확대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세미나 만난 바이어와의 기술협의와 지난 6월에 개소된 상설쇼룸 비즈니스 상담장에서 열린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통해 수출상담 약 2,500만불, 수출계약 약 1,300만불 상당의 수출 성과를 달성하였으며, 상호 간 적극적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체결도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특례시 관내 자동차부품 전문제조기업인 ‘티아이씨’와 기술업무협약을 맺은 태국 현지 트레일러 제조기업인 PANUS 社에서 기술단을 초청하여 전기 트레일러 및 특장차 적용 핵심 부품 관련 기술개발에 대하여 세부적인 논의도 이루어졌다.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는 “태국 지역의 선진 기술 개발 및 혁신 활동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는 분위기에 따라 지속적인 교류협력 활동과 수출전략을 통해 지금과 같은 성과를 이끌어낼 수 있었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향후 신흥시장 진출 및 수출지원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거나 관심 있는 기업은 창원산업진흥원 수출지원팀(055-716-773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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