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022. 10. 5.(수) 명예감사관 30명 등이 함께한 가운데 “구미시 명예감사관 청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선비문화연구원 최구식 원장으로부터 청렴사상인 경(敬), 의(義) 사상에 대한 특강을 시작으로 남명 조식 유적지가 있는 덕천서원 및 남명기념관을 둘러본 뒤, 산청 한방약초축제가 진행 중인 한방테마파크(동의보감촌)를 방문하여 사상체질 진단과 공진단 만들기 등을 체험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구미시 명예감사관제도는 2014년도부터 시작되었으며, 금번 제5기 명예감사관으로 위촉된 30명은 구미시가 주관하는 각종 행정감사와 건설공사 현장 안전점검 활동에 참여하여, 생활 속 위법부당사항 및 불편사항 신고 등 시민의 파수꾼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김영철 감사담당관은 “최근 2년 동안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명예감사관들의 시정참여 활동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할 예정이며, 주민 불편사항을 수렴·개선하여 구미시를 위하여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쳐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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