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지난해 이그니터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인 나탈리아 소브리노 사브.
사진 : 지난해 이그니터 에세이 공모전 수상자인 나탈리아 소브리노 사브.

[국제=한국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2022년 노벨평화상은 벨라루스 인권운동가 알레스 비알리아츠키(Ales Bialiatski), 러시아 인권단체 메모리얼(Memorial), 우크라이나 인권단체 시민자유센터(Center for Civil Liberties)가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노벨평화센터(Nobel Peace Center)는 ‘이그니터 커뮤니티(Ignitor Community)’를 통해 전 세계 대학생을 대상으로 ‘2022 노벨평화상 챌린지’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매년 진행되는 이 에세이 공모전은 노벨평화상의 도전 과제를 자신의 지역 사회에 맥락화해 노벨평화상의 주제에 전 세계 학생을 참여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승자는 12월 오슬로 노벨평화상 시상식에 참석할 기회를 얻는다.

페터 소룸(Petter Sorum) 이그니터 이니셔티브(Ignitor Initiative) 프로젝트 매니저는 “에세이 공모전을 통해 전 세계 학생과 청소년이 자국 지도자에게 공개 서한을 보내 자국 내 인권 침해와 관련된 중요한 문제에 대해 대화할 기회를 요청하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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