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10월 27(목)부터 오미크론 대응백신을 활용한 코로나19 동절기 추가접종 대상자가 18세 이상 모든 성인 기초접종(1․2차) 이상 완료자로 전면 확대됨에 따라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사전예약 서비스는 특히, 대부분 고령의 어르신들은 예방접종 결정을 보호자(자녀)에게 의지하고 있어 보호자 인식개선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 행사 연계 홍보 부스 운영을 오는 10.29.(토)에 개최되는 제1회 구미 푸드페스터벌 축제를 시작으로 11.12.(토) 새마을알뜰벼룩장터에서도 계획하고 있다.

또한 활동성이 왕성한 60세 이상 어르신이 주 고객이며, 1일 평균 이용 인원이 1,500여명이 되는 구미시 파크골프장 7개소 이용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현장 방문 사전 예약서비스를 하는 등 적극행정을 펼칠 예정이다.

직접 사전 예약은 콜센터(☏ 480-5000, 1339), 인터넷 (http://ncvr. kdca.go. kr)에서 가능하며 예약할 때는 개량백신 3가지 백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야 한다.

오미크론 초기 변이인 BA.1을 활용해 만든 모더나의 2가 백신, 역시 BA.1 변이에 기반한 화이자 2가백신, 그리고 BA.4와 BA.5변이를 활용한 화이자 2가 백신 등 3종으로, 모두 메신저 리보핵산(mRNA )백신이다.

권준경 구미시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12월 코로나19 7차 유행 대비 접종력에 따라 중증 진행 위험이 대폭 감소하는 만큼, 방역당국이 접종을 권고하는 50대 이상 연령층에서는 제때 접종을 끝마쳐 주시기 바란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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