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고향사랑 기부금 답례품 품목을 선정하기 위하여 오는 11월 18일(금)까지 답례품 품목 선정 신청을 접수 중이다.

이번에 신청한 답례 품목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으로 선정된다.

답례품 허용 품목은 지역특산품 등 영월군 관내에서 생산·제조된 물품 및 그 밖에 영월군의 경제 활성화 등에 기여할 수 있는 것으로 관광상품권, 숙박권 등이 가능하다. 단, 현금, 고가의 귀금속 및 보석류, 지역상품권이 아닌 유가증권 등은 금지 품목이다.

영월군은 12월 중으로 선정된 답례품 공급업체 공모절차 진행 및 공급업체 선정을 하고 올해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 답례품을 등록하여, 내년 1월부터 고향사랑기부자들에게 답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영월군 기획감사실장은 “향후 선정되는 답례품에 대한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분석을 통해 기부자의 선호도를 파악하고, 내년 제도 시행 이후에도 다양한 지역고유의 상품을 개발·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자세한 사항은 영월군청 홈페이지나 기획감사실 인구정책팀(☎033-370-205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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