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올해 9월 ~ 12월까지 16주간(영양, 운동교육) 초등학교 3개교(동광초, 인흥초, 오호초) 1~2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건강한 돌봄놀이터’를 운영한다.

이 사업은 초등학교 1~2학년 아동에게 영양·식생활 체험 및 놀이형 신체활동 등 비만 예방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신체활동 증진을 도모하고 스스로 건강생활 습관을 실천하도록 환경을 조성하여 평생의 건강기초를 확립하는 데 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체활동 비율이 낮아지고 고열량 음식 섭취가 증가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저학년을 대상으로 올바른 식습관과 신체활동에 대한 교육을 통해 건강한 생활 습관 정착 유도 및 건강 습관 실천이 용이한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놀이,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동의 흥미를 유발하고 스스로 건강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아동 비만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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