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17일 고위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희롱·성폭력 등 폭력없는 건전한 공직사회를 위해 직장 내 주요 폭력사례와 사건발생 때 처리절차, 대처요령, 관리자로서 책임과 역할 인식을 통해 건강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고위직 별도 폭력예방교육 실시 의무화’에 따라 실시되는 이날 교육은 심규언 시장을 비롯해 5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43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서정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강사의 온나라영상회의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내용은 △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의 이해 △ 4대 폭력의 연관성 탐색 △ 사례를 통한 4대 폭력 발생원인과 분석 등 성희롱 및 폭력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심규언 시장은 “직장 내 성평등한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간부공무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고위직 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 행복한 조직문화를 만드는데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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