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왼쪽부터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회그룹장, 진준화 핀즐 대표, 이광희 스텝페이 대표, 장재영 에이티알 대표, 정영준 서울시 신산업정책 국장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왼쪽부터 문동권 신한카드 경영기회그룹장, 진준화 핀즐 대표, 이광희 스텝페이 대표, 장재영 에이티알 대표, 정영준 서울시 신산업정책 국장이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한국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와 함께 핀테크 혁신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하기 위해 진행한 ‘2022 피노베이션챌린지 서울시 x 신한카드’에서 우수 스타트업 3개를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는 △구독 결제 솔루션 스타트업 스텝페이가 서울시장상을 수상했으며 △아트 라이선스 플랫폼 핀즐이 신한카드상을 △탄소배출 데이터 솔루션 기업 에이티알이 피노베이션상을 수상했다.

먼저 스텝페이는 신한카드와 함께 모바일 POS 솔루션 활용해 소상공인의 결제 편의를 위한 채널 구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벤처캐피탈과 글로벌 투자사로부터 23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기도 했다.

핀즐은 신한카드의 아트 사내 벤처 ‘아트플러스’의 플랫폼 ‘마이아트플렉스’의 콘텐츠 제공을 협업하고 있으며, 해외 아티스트 시리즈 콘텐츠 제공을 추진 중이다.

에이티알은 신한카드의 교통 결제 데이터를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시각화해 제공하는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수상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 각 △2000만원 △1000만원 △500만원이 수여되며, 국내 최대 핀테크 인큐베이터인 서울핀테크랩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한편, ‘피노베이션 챌린지’는 핀테크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는 서울시와 신한카드가 공동으로 금융회사의 비즈니스 과제, 신사업 등에 접목할 수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젝트이다. 이 프로젝트는 △사업화 가능성 △성장 가능성 △시장성 △독창성 △핀테크산업(예상) 기여도 등을 평가해 7월에 7개 사를 선발했으며, 현재까지 신한카드와 공동 사업을 위한 협업과 멘토링, 투자유치 지원 등을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서울시와 함께한 금융 혁신을 위한 맞춤형 스타트업 협업 프로그램이 공동 사업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신한금융그룹의 ESG 전략에 맞춰 피노베이션 챌린지에 참여한 스타트업 모두가 더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서 혁신 성장 생태계 확장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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