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2022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옆을 봐, 우리가 있어!’ 포스터.
사진 : 2022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옆을 봐, 우리가 있어!’ 포스터.

[서울=한국뉴스통신] 김덕수 기자 =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11월 21일(월)~23일(수) 10시~12시 30분에 유튜브 생명사랑마음이음 TV 채널에서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옆을 봐, 우리가 있어!’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이야기하고 전문가가 청년의 마음건강과 관련된 정보 및 정책을 제공해 위로와 격려를 전하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된다.

통계청 사망원인(서울시 2021년 기준)에 따르면, 2017년도에 비해 5년 새 20대 자살률은 25.5%, 30대 자살률은 12.1% 증가했다. 특히 20대의 자살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서울시자살예방센터에서는 청년들에게 위로와 격려, 공감의 메시지와 마음건강 관련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토크쇼 형식의 2022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옆을 봐, 우리가 있어!’를 운영한다.

2022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옆을 봐, 우리가 있어!’는 11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3일 간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까지, 유튜브 생명사랑마음이음 TV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2022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옆을 봐, 우리가 있어!’는 김혜민 PD (YTN 라디오)의 사회로 진행되며 총 세가지 코너로 구성된다.

첫 번째 코너는 ‘청년에게 희망을!’이다. 박람회 1일 차부터 3일 차까지 박웅현 대표(TBWA KOREA), 정재찬 교수(한양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학과), 박재연 대표(리플러스인간연구소)가 김혜민 사회자와 함께 순차적으로 토크쇼를 진행한다. 청년을 위한 ‘문장과 순간’, ‘시 처방’, ‘연결의 대화’의 소주제로 청년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질 예정이다.

두 번째 코너는 ‘정신과전문의 특강’이다. ‘청년 우울증’, ‘청년 중독’, ‘자해 및 자살시도 청년’의 주제로 장진구 센터장(서울시자살예방센터, 한양의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한창우 교수(한양의대 명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권용실 교수(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정신겅강의학과 교수)가 3일 동안 순차적으로 강연한다. 강연을 통해 청년의 마음건강과 관련한 정보를 제공해 청년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할 예정이다.

세 번째 코너는 ‘청년, 치유해줄게요.’, ‘청년과 말.말.말’이다. 청년에게 치유가 되는 ‘책’, ‘음악’, ‘음식’, 청년들이 ‘좋아하는’, ‘싫어하는’ 말 그리고 자해 및 자살시도 청년들에게 ‘해도 좋은’, ‘해서는 안되는’ 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다. 세 번째 코너를 통해 청년들을 공감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2022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옆을 봐, 우리가 있어!’는 유튜브 채널 생명사랑마음이음 TV 접속을 통해 당일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접속 링크를 문자 메시지로 안내받고 싶은 경우 설문응답이 필요하다. 더불어 자세한 내용과 일정은 서울시자살예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자살예방센터는 서울시 청년과 마음을 잇고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자살예방을 위해 2022년 청년 마음건강 박람회 ‘옆을 봐, 우리가 있어!’를 운영한다. 더불어 청년 서포터즈를 모집해 청년들과 함께 청년의 자살예방을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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