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11월 15일부터 다음해 3월 15일까지(4개월간) 겨울철 한파 대비 수도시설 동파 예방대책을 마련하여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긴급복구반 및 비상급수대책반을 운영한다.

또한, 수도시설 동파방지를 위해 주민들에게 수도계량기의 보온상태 점검, 응급조치, 신고요령 등을 담은 홍보물을 배포하고 각종 이장·주민자치 회의를 통해서도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계량기 동파방지 관리요령으로는 △수도계량기 보호통 안 헌옷 등 보온재로 채우기 △뚜껑부분은 보온재로 덮고 비닐커버 등으로 넓게 밀폐하기 △장기간 외출이나 한파가 지속될 경우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 흐르게 하기 등이다.

상하수도사업소(소장 홍영준)는 “겨울철 상수도 동파사고로 주민들이 생활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점검을 철저히 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수도 동파 및 누수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 발생 시에는 상하수도사업소 ☎ 680-3771~3773, 3792로 신고하면 된다.

최옥희 기자  ok5855@hanmail.net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http://www.newssun.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