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홍성군(군수 이용록)이 지난 11월 실시한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안전한국훈련은 매년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 대응훈련으로 홍성군은 지진으로 인한 화재발생, 가스누출 및 건물 붕괴 등 복합 재난상황을 가정하여 실시했다.

군은 지난 11월 23일 홍성소방서, 홍성경찰서, 제1789부대 4대대 등 15개 기관 및 단체 등 총 230여명이 참여해 대규모 복합재난에 대응하는 합동훈련을 진행하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훈련에서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실제 출동훈련 실시, 훈련 대상지를 공공기관이 아닌 산업단지 민간기업체로 선정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민체험단이 훈련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에 대응하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현장훈련을 토대로 각종 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하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주민참여 훈련과 철저한 대비를 통해 앞으로도 안전한 홍성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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