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괴산군(군수 송인헌)은 보건소(소장 김영숙)에서 2023년 2월 중순부터 ‘찾아가는 조기검진(조기 검진하Go!, 조기 기억찾Go!)’을 괴산군 읍·면별로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읍·면별 보건지소·보건진료소와 연계해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조기발견 및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와 고위험군(75세 이상 독거노인 등)을 발굴해 적극적으로 개입함으로써 집중관리를 강화하고자 한다.

2023년 2월을 시작으로 보건지소·보건진료소에서 선정한 마을 및 대상자를 경로당 또는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의 집에 방문해 조기검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치매조기검진 사업은 60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치매 조기검진 및 치매 예방·홍보 등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치매인식개선 및 올바른 치매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조기검진을 통해 치매를 예방하고 검진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 및 고위험군 어르신들의 치매안전망 구축 및 치매조기검진에 대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치매 관련 자세한 사항은 괴산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043-830-2395,2397) 및 24시간 365일 치매상담 콜센터(1899-998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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