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한국뉴스통신] 최낙준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꿈이 있는 농촌, 경쟁력이 있는 농업, 실력이 있는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한 부농 실현을 지원하기 위해 3일부터 20일까지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은 국정과제 및 농업환경 변화에 따른 농업정책과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 된 핵심기술을 중점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목은 공통과정으로 시정·농정방향, 농업기술센터 및 유관기관 사업 안내, 최근 이슈가 되는 현안 사항, 문제점 등을 교육한다.

또한, 맞춤과목으로 교육 대상별로 농촌리더, 청년농업인, 체험농장 및 인증희망농가(GAP) 등을 교육하며, 교육 유형별로, 벼+고추, 왕대추, 방풍, 쪽파, 치유자원 등을 교육한다.

일정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이며 3일 농업기술센터의 농촌리더반을 시작으로 4일 웅천읍, 5일 주포면, 6일 주교면, 9일 오천면, 농업기술센터(왕대추), 11일 천북면, 12일 청소면, 농업기술센터(환경농업GAP), 13일 청라면, 16일 남포면, 17일 주산면, 농업기술센터(치유자원), 18일 문화의전당(동지역, 19일 성주면, 농업기술센터(청년농업인), 20일 미산면 순이다.

김선미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에 대처할 수 있는 농업인을 육성해 농업 발전을 이룩하길 기대한다”라며 “농업인들의 삶의 질 향상은 물론 부농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