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원주시(시장 원강수)가 오는 18일부터 일산동 소재 (구)지하상가(원일로 137)에 ‘원주시 소상공인 종합지원센터’를 임시 개소하고 운영에 들어간다.

중앙시장, 자유시장, 도래미시장, 문화의 거리 등 전통시장 및 골목 상점이 밀집해 있는 곳에 자리 잡은 만큼,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찾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소상공인 관련 국·도비 공모사업 등 신규 시책 발굴을 비롯해 지역화폐 및 민관협력 배달앱‘일단시켜’활성화 업무를 추진한다.

또한, 창업·폐업, 경영개선과 소상공인 맞춤형 컨설팅 관련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박명옥 경제진흥과장은 “소상공인들이 센터를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소상공인을 비롯한 지역 경제인을 위한 지원정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센터는 오는 2월 말 정식 개소식을 열고 지역 소상공인 및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축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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