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오는 1월 16일부터 ‘HAPPY700평창 시민대학’ 1학기 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시작된 HAPPY700평창 시민대학은 주민들의 수요에 맞춘 다양한 강좌와 서울대학교 교수들의 전문성 있는 강의로 큰 호응과 만족을 얻었으며, 필요시 코로나19 대비 온·오프라인을 병행하며, 주민들의 다양한 교육수요에 맞춰 13개 과정들로 시민대학을 구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과정은 “행복한 배움, 더 나은 우리, HAPPY700 평창 시민대학”을 슬로건으로 인문학적 성찰(대중문화 속 신화이야기, 인문학으로 보는 공간, 예술을 따라 걷는 유럽도시 기행), 공동체를 위한 실천(지속가능한 생활 공방, 평창역사학개론), 잠재적 실현(요구르트 스쿨, 발효클래스, 평창 약초학교, 팜파티 전문가 양성), 새로운 시대를 위한 준비(지구인을 위한 우주수업, 웰니스 관광 아카데미, 신중년을 위한 커리어 플러스 스쿨), 성공적인 생애전환(부모와 함께하는 과학체험교실, 조부모를 위한 행복한 육아교실, 마음건강 프로젝트, 몸건강 프로젝트, 우리동네 배움터)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양강좌 운영으로 주민 맞춤형 평생학습을 구현할 계획이다.

평창군 거주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홈페이지 상단 협약사업〉HAPPY700 평창시민대학에서 원하는 강화를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모집인원을 확정할 예정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군민들에게 실생활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준비한 만큼 군민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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