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17일 시청 창의실에서 41개 G2B 회원사 간 홍보 협력 강화를 위해 G2B 홍보네트워크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3년 만에 열린 대면 회의로 38명이 참석하여 부천시와 회원사 간 결속력을 다지는 자리로 진행됐다.

G2B 홍보네트워크는 관내 대학, 병원, 기업, 공공기관과의 홍보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각 회원사가 보유하고 있는 홍보매체를 활용해 부천시민에게 적시에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게 골자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천시-캐릭터 ‘부천핸썹’ 민간협업 확대, 유한대학교-유일한기념홀 공간설계 및 전시연출·제작설치 사업,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2023년도 국민연금 급여액 5.1% 인상, 부천소방서-재난취약계층 대상 주택용 소방시설 무상 보급 등 회원사 주요 홍보 사항을 안내하고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시민들이 각종 혜택 및 복지정책을 적기에 누리고 부천에 사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G2B 홍보네트워크를 활성화해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좋은 정책이 있어도 시민들이 알지 못하면 의미가 없다고 생각한다. 우리 시와 여러 기관이 시행하는 좋은 정책을 시민들이 잘 알고 참여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홍보 매체를 활용해 널리 알려주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G2B는 Government to Business의 약자로 부천시와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상호 홍보 협력 체계를 뜻한다. 2003년 16개 회원사로 시작한 G2B 홍보네트워크는 부천시를 중심으로 현재 41개 사와 홍보 협력을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