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대설특보 발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1.14(토) 09:00 비상1단계를 가동하여 비상상황근무 체제에 들어갔다.

1.15(일) 08:50 대설 피해 선제적 예방과 대응을 위하여 비상근무 2단계로 상향 조정을 하고 전직원 비상소집하여 현장순찰 및 제설작업에 임하였으며, 고성군수(함명준) 주재로 폭설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하여 폭설로 인한 피해상황 점검과 주요도로 및 농어촌 도로, 버스 정류장, 주택가 골목길, 주요 공공시설물 및 관광지 등에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지도록 특별 당부를 하였다.

또한, 다가오는 설 명절을 대비하여 전통시장 및 주요 상가 일대, 이면도로의 제설작업으로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였으며, 관광객 및 귀성객을 위한 주요 관광지 및 주차장 등 공공시설물 등 공무원을 동원하여 제설작업에 총력을 가했다.

한편, 읍면에서는 주요 시가지 및 이면도로 제설작업과 사회단체 등 주민들의 지원을 통한 골목길, 인도 제설작업 추진하였으며, 빙판길 및 급커브 도로 등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자 마을 곳곳마다 제설제를 뿌려 주민안전에 만전을 기하였다.

고성군 주요도로 제설작업은 총 106개노선 303km(군도 12개,171km / 농어촌도로 94개, 132km)으로 제설률은 1월 16일 현재 92%로 1월 17일(수)까지 제설작업 총력을 가해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틀동안 제설작업에 투입된 제설장비는 고성군이 보유하고 있는 자체 장비(유니목 4, 덤프 10, 청소차 13, 기타 35대), 마을트랙터 164대 ,공무원 및 민간인 1,200여명이 투입되었으며, 임차장비 110여대(굴삭기, 덤프)가 동원되어 신속하고 선제적 대응으로 주민들의 불편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대설특보에 따른 피해상황은 사유시설 총5건(비닐하우스 2동, 축사3동)으로 잠정 집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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