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경력단절과 고용악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년 여성들의 취업률을 높이고자, 6개월간 최대 월 50만원씩 300만원의 구직활동비를 지원하는‘여성구직활동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모집 시작일인 1월 25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도이며 만 40세 이상 만 59세 이하의 기준중위소득 60% 이상 150% 이하의 미취업 여성으로, 2019년~2022년도 기지원 사업대상자와 유사사업 동시‧중복 참여자는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5일부터 2월 15일까지 온라인(강원일자리정보망)을 통해 이루어지며, 자세한 사항은 동해시청 홈페이지 배너와 고시공고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원대상자에게는 구직활동계획서 등록 후 첫달 포인트가 지급되며, 구직활동과 관련된 교육비, 면접활동비 등으로 포인트를 사용하면 매달 구직활동보고서 제출 및 승인 후 지원금이 환급된다.

조훈석 가족과장은“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을 통하여 경력단절과 고용난에 구직 어려움을 겪는 중년 여성들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제고하여 경제적 생활 안정은 물론 근로활동으로 자아실현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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