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겨울철 한파·폭설 등에 취약한 독거노인 가구 등을 대상으로 오는 3월까지 ‘동절기 취약노인 보호대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추진 내용으로는 △혹한기 취약노인 가구 사전 점검 △비상 연락망 정비 △저소득 어르신 대상 서비스 연계 지원 △노인복지시설 점검 △한파 쉼터 운영 등이 있다.

특히, 군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인력 51명을 재난문자시스템에 등록하여, 한파·대설특보 발령 시 재난 상황을 대상 어르신에게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도록 비상 연락망 체계를 구축했으며, 노인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등 돌봄 서비스 대상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동절기 한파와 대설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보살핌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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