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최옥희 기자 =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코로나19 및 3高 여파 장기화로 소비가 위축되어 있는 상황에서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소상공인의 위기를 함께 극복 하고자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에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월 13일(월)부터 3월 12일(일)까지 한달 간 고성군과 유관기관, 사회단체 등 군민들을 대상으로 관내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가치(같이) 소비 캠페인’과 매주 2회 ‘외식하는 날’을 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가치(같이) 소비 캠페인’은 지역 상권을 살리기 위한 소비 촉진 캠페인으로 기관에서는 부서 회식(오·만찬 1회 이상), 전통시장 및 상점가에서 장보기 행사 등의 방법으로, 개인·가족 단위는 식사, 물품구입으로 참여하면 된다.

또한, 군에서는 부서별 매주 2회 구내식당 휴무일인 금요일과 자체 선정 요일을 외식하는 날로 정하여 각자내기 오찬을 할 예정이다.

송용찬 경제체육과장은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골목 상권 붐-업 캠페인에 군민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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