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3. 10.(금)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 외식업지부 등 위생단체 대표 7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위생단체별 준비사항을 체크하고 각 단체별로 건의사항을 공유, 구미시 외식업 및 숙박, 미용 등 골목경제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생단체에서는 구미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광객들에게 안전한 먹거리와 편안한 잠자리로 다시 오고싶은 구미로 추억할 수 있도록 친절과 청결서비스 제공을 약속했다.

구미시에서는 식품안전사고 예방 및 숙박업소 청결여부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무원과 소비자감시원으로 민과 관이 함께하는 합동점검반을 편성, 경기장 주변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방문해 시설 위생관리와 식중독 예방 홍보 및 친절서비스 현교육을 실시하고 위생용품을 배부할 예정이다.

간담회를 주재한 김장호 구미시장은 "음식점과 숙박업을 비롯한 공중위생업소의 청결한 시설관리와 개선을 주문했으며 특히 바가지요금 근절에 힘써 2023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수 있도록 각 단체가 중심이 되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당부드리며, 향후 개최될 2024년 제62회 경북도민체전, 2025년 아시아 육상경기선수권대회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강구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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