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대구시(시장 홍준표)는 대구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을 통해 청년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이용할 청년들을 3월 20일(월)부터 3월 24일(금)까지 모집하여, 4월 초부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사회서비스 사업단은 바우처사업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올해 대구시에서는 월성종합사회복지관, 헬스케어휘트니스센터 2개소의 사업단을 통해 청년 신체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청년 신체건강증진서비스는 청년들의 사회활동 참여 기회를 보장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운동 및 건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으로, 지원자들의 인바디를 측정(체성분 검사) 후 BMI(체질량) 지수가 23 이상 18.5 미만인 과체중 또는 저체중 청년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24만 원 서비스 비용 중 본인부담금(2만 4천 원)만 납부하면 3개월간 생활스포츠지도사, 전문스포츠지도사 등의 자격을 갖춘 전문인력들에게 맞춤형 운동처방과 식단 관리 등의 건강교육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으로 소득이나 재산 기준에 상관없이 서비스 신청이 가능하다.

이용자 모집 기간은 3월 20일(월)부터 3월 24일(금)까지이며, 신청 희망자는 모집 기간 내 신분증과 제출서류를 지참해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이용자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월성종합사회복지관(☎053-710-3350) 및 헬스케어휘트니스센터(☎053-351-5942)로 문의해 확인할 수 있다.

정의관 대구시 복지국장은 “청년층을 대상으로 신체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구시 청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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