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친환경 먹거리 생산과 농업 체험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오는 4월 3일 10시부터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신청사이트에서 상자텃밭 2,200세트를 선착순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

신청 자격은 인천시에 주소를 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개인은 2세트씩, 어린이집, 공공기관 등 단체는 5세트 또는 10세트씩 신청할 수 있고 세트당 분양가격은 5천 원이다.

개인 신청의 경우 신청 주소지로 직접 배송하며 단체는 4월 27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리는 상자텃밭 나눔행사에서 현장 분양할 계획이다.

상자텃밭 나눔 행사는 도시농업 전시관과 체험관을 운영해 시민들이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할 예정이다.

조영덕 인천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전년도 상자텃밭 분양 시민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만족도 95%의 높은 호응을 받았던 만큼 올해는 전년도보다 분양할 상자텃밭을 200세트 더 준비했으니 더 많은 시민들이 상자텃밭가꾸기에 참여해 건강한 먹거리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얻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 도시농업과(☎440-6941~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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