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국뉴스통신] 정강주 기자 = 평창군(군수 심재국)은 한우가격 하락과 생산비 상승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의 경영 안정을 위하여 군수공약사항인 조사료 구입비 지원을 위해 군비 500백만원을 확보하여 2023년 처음으로 시행한다.

이번 조사료 구입비 지원사업은 한우 가격이 하락하면서 축산농가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사료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가축사육업 등록(허가)받은 215농가를 선정하여 지원한다.

한우 가격은 폭락했지만 생산비의 40%를 차지하는 배합사료와 조사료 가격이 폭등하여 축산농가의 위기감이 증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심재국 평창군수는 “조사료 구입비 지원사업을 통해 축산 경영이 조금이나마 안정화되길 바라며, 올해 축산농가의 손실이 발생하는 만큼 지속적인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라고 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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