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미사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 쌀 10kg 30개와 학생들이 손수 모아온 헌 옷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미사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 쌀 10kg 30개와 학생들이 손수 모아온 헌 옷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교육=한국뉴스통신] 경기도 하남시 미사중학교(교장 임향춘) 학생자치회는 3년째 교복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발생된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교복나눔 행사로 발생한 수익금 전액(450만원)은 지난 3일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담당교사들이 하남소망의집(원장 박현숙)과 지역 독거노인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여주쌀 10kg 30개)과 옷(학생들 기부한 옷 10박스)으로 직접 전달 했다.

사진 : 미사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 쌀 10kg 30개와 학생들이 손수 모아온 헌 옷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미사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 쌀 10kg 30개와 학생들이 손수 모아온 헌 옷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기 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또한, 교내 모범 학생 24명에게도 장학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임향춘 교장은 “학생과 학부모의 협력과 도움으로 뜻깊은 교복물려주기 행사를 통해 학생자치회 임원 및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주변의 이웃을 돕고 사랑과 온정을 베풀수 있는 것은 감동과 회복의 큰 의미를 줄 수 있는 시간으로 생각된다”고 그 의미를 전했다.

사진 : 미사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 쌀 10kg 30개와 학생들이 손수 모아온 헌 옷 10박스를 소망의집 원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미사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 쌀 10kg 30개와 학생들이 손수 모아온 헌 옷 10박스를 소망의집 원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박수용 학생인권부장 교사는 “도심 한가운데 이렇게 어렵고 힘든 삶을 살고 있는 이들에게 학생들과 함께 봉사하고 나눌 수 있는 기쁨으로 감동을 느낄 수 있었고, 힘들었고 어려운 순간도 있었지만 나눔의 행복과 기쁨은 그 어느것으로도 대체 할 수 없는 큰 함께하고 나누는 것은 그 어떤 기쁨보다 크고 위대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큰 마음의 울림을 경험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로 기억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 : 미사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 쌀 10kg 30개와 학생들이 손수 모아온 헌 옷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사진 : 미사중학교 학생자치회 임원 학생과 교사들이 여주 쌀 10kg 30개와 학생들이 손수 모아온 헌 옷 10박스를 어려운 이웃에 전달하고 있다.

아울러, 김서연 학생자치회장은 “오랜 시간 정성과 노력으로 봉사하며 섬기는 희생과 사랑이 이렇게 엄청난 결과와 열매로 나타나는 것에 대한 자부심과 희망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 더욱더 이러한 봉사와 섬김을 실천해 내년에는 보다 많은 이들에게 우리의 사랑과 정성이 전달되었으면 합니다. 지금까지 이 모든 것이 가능했던 것은 미사중 교직원들과 학생들, 학부모님의 적극적인 협력돠 도움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학창 시절 중 가장 기억에 남는 행사 이었습니다”고 말했다.

특히, 미사중학교는 지역사회에서 어려운 이웃과 마음을 함께하고 부족한 곳에 나눔을 실천하는 학교로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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