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한국뉴스통신] 송석찬 기자 = 구미시(시장 김장호)는 23일 시청에서 감염병 공동대응 및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위한 '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호섭 부시장을 비롯해 응급의료기관, 민간단체,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시의 코로나19 대응과 성과, 감염병 국제동향 및 정부 대응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신종 감염병, 앞으로 우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란 주제로 이관(동국대학교 예방의학과) 경상북도 감염병관리지원단장의 특강을 실시했고 향후 감염병 발생에 대한 시의 대책과 유관기관 단체의 역할 및 협력 방안에 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구미시 감염병 대응 지역협의체 운영」추진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정확하게 대응하고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피해 최소화로 시민의 건강보호 및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회의를 주재한 김호섭 부시장(위원장)은“지난 3년간 구미시의 코로나19 대응은 기관단체의 헌신적인 협조 덕분이었다”며,“시는 감염병 대응 지역사회 컨트롤타워 역할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한국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